행복한유치원은 지난달 바자회를 열고 원생들이 직접 만든 비누와 컵받침,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책과 문구, 의류, 장난감 등을 팔아 수익금을 모았다.
유치원 관계자는“원생들이 절약과 나눔을 배우도록 바자회를 열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돕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은 “고사리손으로 모은 뜻깊은 기부금을 디딤씨앗통장 사업단에 전해 저소득층 아동의 후원금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어린이가 매달 일정액을 저축하면 월 4만원 한도내에서 국가와 지자체가 같은 금액을 적립해 어린이가 만 18세가 된 후 사용토록 자산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