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농식품부-NH농협손보,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뉴스종합| 2018-02-22 11:39
농림축산식품부와 NH농협손해보험은 21일 2018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개시하고 의정부농협을 방문, 1호 가입자인 농업인 권석주씨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병관 농협손해보험 대표(사진 왼쪽 두번째)는 “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무사고 농가에 대한 보험료 5% 추가할인 혜택을 신설하고, 사과ㆍ배 등 과수4종에 대해 자기부담비율 10%형을 도입했다”며 “더 많은 농업인들이 자연재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농협손보는 올해부터 과수 4종에 화재담보를 신규로 도입해 보장을 강화했다. 또 과수 4종이 재해를 입었을 때, 농가가 부담하는 비율인 자기부담금비율에 10%형을 추가했다. 자기부담금비율은 가입금액 대비 농가가 부담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낮을수록 소액 사고도 보장해준다는 의미다.

농작물재해보험은 보험료 50%는 정부가,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 농가는 20%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문호진 기자/m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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