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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이 지원한 스타트업들 TV 광고에 동반 출연
뉴스종합| 2018-02-27 11:05
‘동반자금융’ 실행 사례 다뤄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기업이 사람이다. 기업은행이 동반자다’를 슬로건으로 한 2018년 신규 광고 캠페인 ‘친구들편’을 내달 1일부터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각종 패러디물을 양산할 만큼 호응을 얻은 ‘동반자금융’편의 후속으로,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동반자금융의 구체적인 실행 사례를 담고 있다.


특히 기업은행이 지난 연말 문을 연 창업지원센터 ‘IBK창공(創工)’ 1기로 선발된 창업기업들이 실제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광고에서 이정재는 “앞으로 너무 유명해질지 모를 내 친구”라고 소개하며 창업기업들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드러낸다. 해외진출에 성공한 친구를 향해 “사람 많이 뽑아야겠다”고 말하는 장면에는 유망 창업기업 발굴ㆍ육성의 성과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는 점을 보여주기도 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광고에 대해 “은행과 고객은 성공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친구, 즉 동반자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과거 전통적인 은행의 역할에서 벗어나 고객의 성장을 더욱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IBK동반자금융’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작년 12월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창업지원센터 1호점을 오픈하고 기술혁신형 기업 총 20곳을 선발해 초기자금 지원부터 사무공간 지원, 사업확장을 위한 각종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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