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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코스피] 하나투어, 한패스와 신사업 활성화 양해각서 체결
뉴스종합| 2018-03-07 10:41
- 글로벌 문화관광 서비스와 동남아시아 소액 해외 송금 인프라 접목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는 한패스(대표 김경훈)와 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국내 최대 여행종합기업인 하나투어와 동남아시아 전문 소액 해외송금 기업 한패스가 서로의 역량을 활용해 공동 프로모션 기획ㆍ진행, 여행 상품의 공급과 판매, 해외송금ㆍ환전 등에서 협력을 하기로 하는 것이다. 하나투어의 글로벌 문화관광 서비스와 한패스가 구축한 동남아시아 소액 해외 송금 인프라를 접목하여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육경건(우) 하나투어 전무, 김경훈 한패스 대표

육경건 하나투어 전무는 “한패스와 협약을 통해 동남아시아 여행자를 위한 매력적인 상품ㆍ프로모션 기획에 적극 참여한다”고 말했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는 “서울 혜화동과 경남 김해에 위치한 한패스 멤버스 라운지를 통한 비행기 티켓 발권 및 호텔 예약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외국인 고객에게 편리한 관광 환경을 조성할 것것”이라며 “향후 하나투어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공동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패스는 소액 해외송금업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국내에서 필리핀, 네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지역으로 모바일 앱 한패스(HANPASS)를 통해 소액해외송금 금융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동남아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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