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ㆍ사진)는 오는 13일 구청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ㆍ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부터 관내 노인 3620명이 오는 12월까지 구가 지원하는 73개 일자리에 몸 담는다. 이번 사업이 노인 소득ㆍ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는 올해에는 더많은 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량을 전년보다 815개 확대했다. 또 지난해 8월부터 27만원으로 늘어난 공익활동형 활동비를 올해는 시작 시점부터 지급해 노인의 소득보전효과를 높였다.
김우영 구청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유공자 3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노인일자리ㆍ사회활동지원사업을 2004년부터 진행했다. 그간 참여한 노인 수만 2만여명에 이른다.
김 구청장은 “민간ㆍ공모사업 유치, 일자리 창출규모 확대 등 주민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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