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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들에게 가장 주목 받는 지식산업센터 ‘신내데시앙플렉스’
부동산| 2018-03-12 14:51

기업의 소형화, 창업의 대중화로 기업트렌드가 변화하면서 비용부담이 적고 혜택이 다양한 지식산업센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연간 신설법인 수는 조사가 시작된 2008년 4만1728개였던 것이 2016년에는 9만6155개로 130% 이상 증가했다.

또 지난해에는 1월부터 11월까지 8만9708개의 법인이 신설되며, 전년 동기(8만7621개)보다는 2000개 이상, 2015년 8만5089개보다는 4600여개 가량 늘어났다.

2017년 신설법인 중 61.4%(5만9057개)는 수도권에 집중됐고, 업종별로는 제조업(1만8758개)에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도소매업(1만712개), 건설업(9267개), 부동산업(8672개), 과학기술서비스업(6817개)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 11월 신설법인 수는 8805개로, 전년 동월 8023개 대비 9.7%(782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신설법인 수가 늘어난 것은 주요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정부,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창업 지원정책이 늘면서 30세 미만 청년들의 창업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식산업센터는 일반 오피스빌딩 보다 분양가와 관리비가 합리적이며 업무지원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자금사정이 여유롭지 않은 신설 법인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에 건립되는 신내데시앙플렉스는 기업가들에게 각종 세제혜택과 금융지원을 제공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신내데시앙플렉스에 입주하는 기업은 취득세 50% 감면, 5년간 재산세 37.5% 감면 등의 세제혜택(2020년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과 함께 중도금 전액 무이자와 나머지 잔금에 대해서는 금융기관에서 기업체의 신용도에 따라 분양가의 최대 70~80%까지 장기저리융자가 가능하다. 이런 매력적인 조건들은 기업들의 초기자금에 대한 부담을 완화시키는 것은 물론 실제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대지면적 10,357.00㎡(3,132.99평), 연면적 83,006.10㎡(25,109.35평)의 신내데시앙플렉스는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다. 저층부 2개의 층에는 상가 시설이 들어서고 지하 4층~지상 5층까지는 기업의 효율적인 물류 이동과 작업차량의 호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갖췄다. 지상 6층~12층은 벤처 및 첨단기업들이 입주하기 좋은 오피스형 사무실로 구성된다.

최대 5.4m(일부)의 높은 층고도 자랑할만한 점이다. 탁 트인 개방감은 물론 입주사의 업무 필요에 따라 높은 층고를 이용하여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일부 호실을 제외한 대부분의 호실에는 발코니를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해 입주하는 기업의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이할 만한 점은 주차대수가 법정대비 2배를 넘는 629대(법정 294대, 법정대비 213.95%)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많은 업무용 건물들이 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데 신내데시앙플렉스는 입주기업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신내데시앙플렉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분양홍보관 이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조갑천 kab@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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