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상진, 주성철 씨네21 편집장 MC
-신작소개, 맞춤 영화 추천 등 코너 구성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SK브로드밴드는 기존의 ‘B tv 영화추천관’을 전면 개편한 ‘무비빅(movie Big)’을 새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무비빅‘은 영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영화 추천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오상진씨와 영화 전문지 씨네21의 주성철 편집장이 MC를 맡는다.

’무비빅‘은 다양한 추천 영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브로드밴드 ’무비빅(movie Big)‘ [제공=SK브로드밴드]

프로그램은 ▷금주의 빅 무비 ▷백업 무비 ▷무비 빅 스타 ▷버킷 무비 ▷본투비 액션 등의 코너로 구성된다.

국내ㆍ외 신작부터 스타들의 인생영화 등 다양한 영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우선 ‘금주의 빅 무비’는 신작 VOD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백업 무비’는 하나의 주제로 두 MC가 취향 맞춤 영화를 한편씩 소개한다.

이 외에도 영화배우와 감독을 인터뷰하는 ‘무비 빅스타’, B tv x NUGU를 통해 스타들의 인생영화를 추천하는 ‘버킷 무비’ 등의 코너가 담긴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소설가 김중혁이 진행하는 ‘B tv 영화당’을 2015년 5월부터 자체 제작하고 있다. 같은 해 7월에는 ‘B tv 영화추천관’을 선보이고 영화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강화해 왔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영화당’과 함께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무비빅’을 통해 차별화된 영화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존재감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창완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비빅’은 B tv의 가이드채널인 1번과 50번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영화, 시리즈 메뉴 내 테마추천관을 통해 VOD로도 볼 수 있다.

sjpar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