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청와대는 이날 열린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한국과 캐나다의 준결승 경기를 관람하러 강원도 강릉 아이스센터를 찾은 김 여사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체코 전에 이어 두 번째로 아이스하키 경기장을 찾은 김 여사는 등에 멘 가방에 태극기 두 개를 꽂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청와대] |
장동신‧이지훈 선수의 가족과 관중석에 앉아 적극적인 응원전을 펼친 김 여사는 양 팀이 열띤 경기를 펼치자 “잘한다”, “다치지 말자”라고 외치는가 하면 선수들의 이름을 일일이 불러가며 응원했다.
이날 경기는 한국 대표팀이 0대 7로 패했다. 하지만 관중들은 ‘대한민국’을 외치며 선수들에 격려와 함성을 보냈다.
김 여사는 경기 후 “다음 경기도 있으니 체력 관리, 부상 관리 잘 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한편 김 여사는 김 여사는 지난 10일에는 바이애슬론, 11일에는 아이스하키, 13일에는 컬링, 14일에는 크로스컨트리, 15일엔 아이스하키 경기장을 찾아 패럴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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