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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불청객 미세먼지 ①] 노화 부르는 미세먼지…뷰티 수칙 1.2.3
뉴스종합| 2018-03-24 09:30
- 두피 모공은 피부 모공보다 커
- 오염물질 쌓이면 탈모까지 유발
- 외출 후 머리는 반드시 감아야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따뜻한 봄날씨에도 미세먼지로 인해 밖으로 나들이 하기가 두렵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내내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전국 많은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머물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피부 노화부터 시작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는 이제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미세먼지의 악영향으로 벗어나기 위해서는 다량의 미세먼지가 인체와 모공에 쌓이지 않을 수 있도록 더 깨끗한 클렌징이 필요하고 메이크업 방법 역시 달라져야만 한다.

<사진> 마스크 착용하고 있는 여성 이미지

외출 후 집에 돌아오자마자 입구에서 옷과 신발을 깨끗이 털어낸 다음 집안으로 들어가서 씻어야 한다. 씻지 않고 잘 경우 몸에 붙은 미세먼지가 호흡을 통해 몸 속으로 들어간다. 특히 메이크업한 피부에 붙은 미세먼지는 피지와 엉겨 붙어 쉽게 떨어지지 않아 클렌징 오일로 녹여 세안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나 과도한 이중 세안은 예민한 피부를 더 예민하게 만들 수 있어 한 번의 세안으로 이중 세안 효과를 볼 수 있는 올인원 클렌져 사용이 좋다.

맥스클리닉은 봄철 미세먼지에 대비한 강력한 클렌징 효과는 물론 브라이트닝 효과까지 강화된 ‘맥스체인지 로즈 비타민 오일폼’을 출시했다. 클렌징 오일과 폼 클렌져를 하나의 제품으로 합쳐 번거로운 이중세안을 한번에 끝낼 수 있는 것은 물론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더스트 세정,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세정 등 딥클렌징 효과를 인증 받았다. 게다가 부드러운 미세모가 거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전용 브러쉬를 사용하면 모공 속의 미세먼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또 두피 모공은 피부 모공보다 크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더 잘 쌓인다. 오염물질이 쌓여 모공을 막으면 두피 트러블은 물론 탈모를 부를 수도 있기 때문에 외출 후 반드시 머리를 감아야 한다. 에코글램 ‘스칼프 클렌징 샴푸’는 자연 유래 성분 98%로 이뤄져 있어 성분 걱정 없이 샴푸할 수 있으며 비누풀, 솝베리 등 사포닌이 함유된 9가지 100% 자연 유래 거품 성분이 쫀쫀하고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 두피 딥클렌징을 도와준다. 머리를 감을 때 따뜻한 물로 두피 모공을 충분히 열어준 뒤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 3분간 충분히 마사지 해준다면 깔끔한 세정이 가능하다. 더불어 샴푸를 하기 전 머리를 자주 만지지 않는 것도 미세먼지가 모공을 막지 않게 예방하는 방법이다.

미세먼지는 노화를 부른다. 그리고 촉촉하고 광이 나는 물광, 윤광 메이크업은 미세먼지는 부른다. 때문에 물리적으로 먼지가 조금이라도 덜 붙도록 보송하게 마무리 되는 피부 표현이 최선이다. 블러셔나 섀도우 등 색조 메이크업 역시 크림 타입 보다는 가벼운 파우더 타입을 추천한다. 파우더 타입은 유분기를 잡아주어 메이크업과 동시에 피부 방패막을 만들어주는 셈이 된다. 수정 화장은 공기 중에 있는 미세먼지를 흡착시키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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