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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전설 램파드, 한국 팬 만났다
엔터테인먼트| 2018-03-25 11:27
‘팀 램파드’ 풋살 참관 등…아디다스 초청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잉글랜드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푸른심장’ 프랭크 램파드가 처음으로 방한해 한국 팬들과 만났다.

국가대표팀의 주장이자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한 바 있는 ‘잉글랜드 황금세대’의 주역 램파드는 지난 24일 아디다스 초청으로 방한, 서울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 센터, 용산 아이파크몰 등을 방문했다.
▶아디다스 전시장 손흥민 코너를 둘러보는 램파드

용산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더 베이스 서울에서 열렸다. 아디다스 풋볼 페이스북에서 사전 응모한 20인의 플레이어 중, 램파드는 직접 ‘팀 램파드’ 멤버 5인을 선정해 팀의 코치로 전술을 지도하며 5대5 풋살 매치를 지켜봤다. 이어,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 센터 13층에 위치한 프레데터 전시회장을 찾아 전시를 둘러본 뒤 자신의 유니폼과 콜드 블러디드 프레데터 축구화에 친필 싸인을 남겼다.
▶한국팬으로 구성된 ‘팀 램파드’의 풋살경기에서 코치로 활약하고 있는 램파드

램파드를 실제로 만난 한 축구 팬은 “TV로만 접했던 잉글랜드의 레전드 램파드를 이렇게 가까이서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서 꿈만 같다” 며 “램반장님을 만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다” 며 소감을 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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