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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270명 정규직 전환CJ E&M ‘상생방안’ 발표
뉴스종합| 2018-03-28 11:38
CJ E&M이 비정규직 270여명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1~3년차 프리랜서 연출자와 작가의 용역료를 현행보다 최대 50% 인상한다.

이번 정규직 전환 인원은 지난해 CJ E&M 전체 파견직 인력의 91%, CJ E&M 전 임직원의 15%에 달한다.

CJ E&M은 이같은 내용의 ‘방송산업 상생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CJ E&M은 정규직 전환을 위해 작년 12월부터 파견 인력 대상 인사제도 설명회를 갖고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프리랜서 선호 등 개인적인 사유나 최소 자격요건 미 충족자를 제외한 인원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또,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1~3년차 프리랜서 연출자와 작가 용역료를 최대 50%까지 인상한다. 아울러 CJ E&M과 용역 계약을 맺는 모든 작가를 대상으로 방송작가 집필계약서를 제정, 체결을 의무화했다.

정윤희 기자/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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