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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충청남도, 가장 젊은 희망의 땅으로 만든다”
뉴스종합| 2018-04-03 10:54
- 22년 전 46세 나이에 경기도지사로 일한 바 있어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이인제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이 “충청남도를 가장 젊은 희망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3일 정론관에서 출마선언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지고 “46세 시절 민선 경기도지사로 일한 경험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약 22년전인 1996년에 경기도지사에 당선됐다.

[사진설명=자유한국당 이인제 전 의원이 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충남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그러면서 “당시 불같은 용기와 열정으로 행정을 혁신하고 수많은 사업을 국내 최초로 펼쳤다”며 “혁신과 도전은 모두 대대적인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은 흘렀지만, 혁신과 도전, 용기와 열정은 변함없이 저의 가슴에 불타고 있다”며 “혁명적 변화가 몰아치는 이 시대에 혁신과 도전만이 우리의 살 길”이라고 했다.

또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혁신과 도전의 길에 나서 성공적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갈 각오다”며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로 충청을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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