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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수면제 먹고도 불면증…“가족은 지켜야”
뉴스종합| 2018-04-04 16:29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구속 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면제를 복용해야 잠이 들 정도로 불면증이 심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해졌다.

최근 불면증이 심해져 한 알씩 복용하던 수면제의 양을 두배나 늘리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매체에 따르면 지난 3일 이 전 대통령을 접견한 관계자는 “잠을 못 자 그런지 얼굴이 붓고 상기돼 보였다”고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이 잠을 자지 못하는 데에는 검찰 조사에 대한 불만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통령은 “나는 몰라도 가족은 지켜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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