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9일(현지시간) 연방검찰 수사관들이 트럼프 대통령 개인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언은 대선 직전인 트럼프 대통령과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하는 전직 여배우에게 입막음용으로 13만 달러(1억4000만원)를 전달한 인물입니다.
코언은 돈 지급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개인 간 거래일뿐 트럼프그룹이나 트럼프 대통령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 추문에 대해 연방검찰의 수사가 본격화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번 수사가, ‘러시아 스캔들’ 수사와 연관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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