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안함(뉴스속보)
국민연금공단, 상반기 239명 공채…전년보다 70명 늘어나
뉴스종합| 2018-04-12 19:19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국민연금공단은 2018년 상반기 신규직원 23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분야별 채용 인원은 사무직 219명, 심사직 20명이다.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공단은 전 직원이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참여로 재원을 마련해 지난해 상반기보다 70명 많은 신규 채용 인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편견과 불합리한 차별 요소를 없애고자 블라인드 채용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무능력 중심 채용을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존 지원자격 요건이었던 공인외국어성적 기준 점수는 폐지하되 우대사항으로 적용하며 입사지원서에는 학력, 출신지, 가족관계, 사진, 출생연도 등을 제외한다. 지원자의 알 권리 보장과 채용절차의 투명성·공정성 제고를 위해 분야별 경쟁률, 서류전형 요소별 배점, 필기시험 커트라인, 최종합격자 선발기준도 공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4월 23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5월 19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6월 22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wkim@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