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이재록 목사, 기막힌 성폭행 수법…“천국 사람들은 다 깨끗”
뉴스종합| 2018-04-12 22:42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이재록 목사의 성폭행 보도가 나온 후 피해자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심지어 30년전에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도 나타나 폭로했다.
[사진=JTBC영상 캡처]

12일JTBC에 따르면 이 목사가 젊은 여신도를 폭행하는 수법은 비슷하다. 피해자들을 늦은 밤에 개인 거처로 불러 천국에 가는 더 좋은 방법이라며 성폭행을 했다.

피해자 A씨는 “(이 목사가) 천국 사람들은 다 깨끗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 나체로 벗고 있어 죄가 느껴지거나 성욕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또 “동그란 약 먹고 오면 된다”면서 피임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30년전 피해를 당했다는 B씨는 “(이 목사가) 새 예루살렘을 들어갈 수 있도록 자기가 의인되고 거룩한 자니까 택해 주겠다고...그날 일이 이루어졌다”면서 “이 목사의 권위 때문에 저항할 생각을 못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이 잇따르면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husn7@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