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구민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숨 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도로용 건설기계 배출가스 단속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송파구는 환경과를 컨트롤 타워로 13개 부서가 협력, ‘미세먼지 감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36개 세부 사업을 운영중이다.
올해는 미세먼지 주요 발생요인인 자동차 배출가스에 주목하며 교통 분야 미세먼지 관리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송파구는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방침에 따라 주민들로 구성된 ‘송파생활환경실천단’과 함께 특별기동반을 편성, 4~5인 1조의 단속인력을 갖추고 활발한 지도, 감독에 나서고 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