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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10년 사귄 남친은 일반인” …문 감독과 열애설 일축
엔터테인먼트| 2018-04-16 14:44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도 가수 김건모의 호감을 뒤로 하고 오랜 연인이 있다는 점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이본이 자신의 10년 된 남자친구로 지목된 문세흥 촬영감독과는 절친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본이 10년 간 교제해온 남자친구가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욱씨남정기’와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에 참여한 문세흥 촬영감독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에 대해 이본은 16일 “문세흥 감독과는 1997년부터 알고 지낸 친한 사이다. 남자친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본은 “배우 박상민과 함께 친하게 지내는 분 중 한 명이다. 함께 어울리는 날도 많고 싱글이라서 이런 말이 나온 것 같다”며 “(사람 사이에) 얼마든지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건데 왜 제 지인분들을 저와 엮는 걸까”라고 불쾌감과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이본은 이어 “제 남자친구는 평범한 일반인이다. 앞으로 공개 연애할 생각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본의 소속사 스타공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이본이 현재 오랜 기간 만나고 있는 연인이 있는 것은 맞지만 그 상대방이 문세흥 촬영 감독은 아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본은 1993년 SBS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느낌’, ‘창공’, ‘그대 그리고 나’, ‘순수’ 등에 출연했다. 또한 KBS2 예능 프로그램인 ‘슈퍼선데이’ 등을 진행하며 MC로도 사랑받았다. 그는 현재 ‘비행소녀’에 출연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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