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 9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자신의 평균자책점을 2.87로 낮추며 시즌 2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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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다저스 덕아웃 옆에 앉아 남편의 시합을 지켜보던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6회말 퀄리티스타트로 호투하고 덕아웃으로 돌아오는 류현진을 향해 환하게 미소 지으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류현진은 지난 오클랜드전에 이어 올 시즌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가 방문한 경기에서는 무패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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