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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19혁명 58주년…정치권 대거 참석 “혁명 정신 계승”
뉴스종합| 2018-04-19 06:50

[헤럴드경제=이슈섹션] 4.19 혁명 제5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4.19 혁명은 부정한 정권에 맞서 분연히 일어섰던 자유와 민주, 정의 정신으로 함축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4.19혁명 57주년을 맞아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는 모습.[사진=헤럴드경제DB]

국회 정치권은 일제히 서울 서울 강북구 우이동 소재 4.19 혁명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이날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4.19 혁명 제58주년 이날 기념식에 오전 10시 국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당 지도부가 우이동 4.19 혁명 민주묘지를 찾아 행사에 참석하고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는 국회 계단 앞 관정에서 대여 투쟁을 이어가 4.19 혁명 제58주년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않지만 홍문표 사무총장은 4.19 혁명 민주묘지를 찾을 예정이다.

오히려 자유한국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사직로 8길 소재 서울경찰청 앞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경찰의 드루킹 관련 수사를 압박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4.19 혁명 제58주년 기념식보다 훨씬 중요한 게 드루킹 사건 규탄이라는 모양새다.

4.19 혁명 제58주년 이날 바른미래당 박주선 공동대표는 오전 일찍이 8시 20분쯤 4.19 혁명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오전 10시엔 국회에서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4.19 혁명 제58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의당과 민주평화당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이정미 대표가 4.19 혁명 제58주년 민주묘지를 찾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치권 진보진영에선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도 각자 4.19 혁명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제58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가운데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는 이재명 예비후보가 이날 오후 14시 역시 수유리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4.19 혁명 단체 총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제58주년 4.19 혁명 기념일을 맞아 “촛불혁명은 4.19혁명의 계승이자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의 이념을 뿌리내리게 한 시발점이었다”면서 “이제 4.19 민주이념은 우리 가슴속에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4·19 민주혁명정신과 호국선열을 기리는 제58주년 4·19 혁명의 뜻 있는 기념식 등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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