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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내 산불, 동부전선서 사흘째 잔불 남아
뉴스종합| 2018-04-21 10:47
DMZ 특성상 진화 어려워
불길 90% 잡혀도 잔불 남아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21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불길은 지난 18일 오후 동부전선 북쪽 DMZ에서 넘어오면서 시작됐다. 통일전망대 인근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져 군은 대대적으로 산림청 헬기를 현지에 투입, 진화에 나섰다.

다행히 군사분계선(MDL) 남쪽으로 내려온 큰불은 대부분 진화했다.

불길은 90%가량 잡혔지만, 산발적으로 잔불이 재발해 애를 먹고 있다.

산불이 남측구역으로 확산하자 군 당국은 군사정전위원회의 승인을 얻어 산림청 헬기를 투입,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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