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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소집'23명+α' ?
엔터테인먼트| 2018-04-22 10:52
-2차례 평가전 후 최종 23명 확정할 듯



[헤럴드경제] 신태용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국내 두 차례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내달 14일 발표한다.

다음 달 28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온두라스와 평가전과, 이어 6월 1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21일 대표팀 소집 때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할지와 이보다 여유있게 선수들을 소집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스니아전은 국내에서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이후 월드컵 사전 캠프가 설치되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떠난다.

사진=연합뉴스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에 5월 14일까지 월드컵 예비 엔트리 35명을 제출한 뒤 6월 4일까지 최종 명단 23명을 내면 된다.

대표팀이 월드컵 캠프로 출국하는 6월 초까지는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하기까지 시간이 있다. 통상 월드컵 출정식 전에 최종 명단을 확정하지만 신태용 감독은 두 차례 국내 평가전 때 부상 선수 발생을 고려해 대표팀 소집 때 ‘23명+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추가 인원 선발 카드로 고민되는 선수들은 지난 3월 북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왼쪽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해 5주 진단을 받은 김진수(전부)와 소속팀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한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으로 신 감독을 고민하게 만들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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