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발광다이오드(LED)등과 방범 CCTV가 함께 있는 시설물이다. 운전자는 눈부심 방지 LED등을 통해 주변을 잘 살펴볼 수 있으며, 구청직원은 CCTV로 인근 교통상황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다. 구는 이에 따라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중이다.
폐쇄회로(CC)TV 다기능 표지판 설치지역. [제공=동작구] |
신대방동 주민 김한나(38ㆍ여) 씨는 “큰 도로가 학교 앞에 있어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스러웠다”며 “이번 표지판으로 인해 마음이 조금은 놓인다”고 했다.
구는 주민 의견을 받아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 대상으로 설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궁금한 점은 구청 교통행정과로 물어보면 된다.
유재문 구 교통행정과장은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으로 교통 선진구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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