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4개의 애견미용교육학원을 운영 중인 ‘에이스코퍼레이션’의 신승현 대표는 “국내 반려동물 중 80%이상이 애견으로, 반려동물시장에서 애견시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애견미용자격증을 소지한 애견미용 전문 인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전국의 100여 곳이 넘는 애견미용학원 중 직업훈련기관의 인증평가를 통과하여 국비교육을 지원하는 애견미용학원은 총 11곳뿐이다. 그 중 ‘에이스코퍼레이션‘의 <에이스애견미용학원 부천점>과 <일산점>에서 이런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여 국비지원교육을 하고 있다. 경인지역에서 국비지원을 하는 곳은 <에이스애견미용학원 부천점>이 유일하다. 현재 ’에이스애견미용학원’의 학생 수는 전국 1위이다. 학생들의 교육 관리와, 교육의 질 또한 뛰어나다. 신 대표는 “매년 졸업하는 국비지원 교육생들을 약100명 선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적정한 학생 수를 유지함으로써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함입니다.”라고 전했다.
‘에이스코퍼레이션‘에서는 애견미용학원 졸업생의 창업과 취업 연계를 위하여 프리미엄 펫샵(premium Pet Salon)인
‘에이스코퍼레이션‘의 신 대표는 한국애견협회에서 주최하는 애견미용대회의 심사위원과 해외의 유명 도그쇼에서 핸들러(handler)로 활동 중인 애견 전문가다. 신 대표는 문제점도 꼬집어 말했다. 신 대표는 “국내 애견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는 소비자의 마인드입니다. 소비자들이 강아지를 입양할 때 진정한 반려견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의 귀여운 외모보다는, 건강하고 평생 같이할 수 있는 반려견을 찾는 것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무조건 작고 귀여운것만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있기에 국내 애견산업에서는 애견의 건강함보다는 외모만 중시하는 풍조가 팽배해 있습니다. 소비자의 의식부터 변화되어야 하지만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때문에 ’에이스코퍼레이션‘에서는 업체와 공급자가 먼저 변하는 모습을 보이고, 소비자들도 반려동물에 대한 의식개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