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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수도 선관위 건물서 자폭 테러…10여명 사망
뉴스종합| 2018-05-02 21:21
[헤럴드경제] 리비아 수도에서 2일(현지시각) 자폭 테러가 발생해 10여명이 숨진 것으로 보도됐다.

AP와 AFP 통신 등은 수도 트리폴리에 위치한 선거관리위원회 건물에서 자폭테러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적어도 11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자처하는 조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는 민주 선거에 반대하는 이슬람 극단주의자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리비아는 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무너진 뒤 서로 다른 군부 세력이 정권을 잡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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