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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곳곳에서 어린이 행사 연다
뉴스종합| 2018-05-09 08:12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곳곳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오는 12일 어린이&청소년의 달 축제인 ‘관악놀이터’가 관악 청소년회관에서 펼쳐진다. 관악 청소년회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무료 애니메이션(코코) 상영과 함께 디퓨저 만들기, 향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에너지 체험교실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26일에는 자생의료재단 주관 및 관악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후원으로 ‘꿈나무 올림픽’이 개최된다. 

관악놀이터 홍보 포스터[제공=관악구]

관악구민 운동장에서 250여명 어린이들이 모여 큰 공 굴리기, 장애물 달리기 등 10가지 종목을 함께 뛰어놀며 겨루는 신나는 운동회가 열린다. 또 한의사 체험부스도 운영돼 자라나는 아이들의 진로 체험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관악구는 5월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아동 권리 증진과 유니세프 인증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16년 11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아동 친화적인 자치법규 체계를 마련하고 지난해 10월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다. 또 아동ㆍ청소년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관악구 아동실태조사를 진행중이며 서울시 주관 아동친화도시 특화사업에 선정, 시비 2500만원을 확보해 아동친화도시 기반 조성에 탄력을 얻게 됐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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