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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전참시’ 세월호 비하 논란에 충격…“녹화 불참”
뉴스종합| 2018-05-09 16:38
이영자, ‘전참시’ 논란에 당혹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방송인 이영자가 ‘전지적 참견 시점’ 이번주 녹화에 불참한다.

9일 TV리포트 보도에 따르면 이영자가 최측근을 통해 이번주 ‘전참시’ 녹화에 불참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영자가 ‘전지적 참견 시점’ 영상에 많은 충격을 받은 상태다. 이영자는 이번 주 녹화에 참석이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을 제작진에 전달했다”라고 매체를 통해 전했다.

방송인 이영자가 ‘전지적 참견 시점’ 이번 주 녹화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사진=MBC 방송 캡처]

앞서 ‘전참시’는 지난 5일 방송분에서 이영자가 어묵 먹방을 하는 모습을 담은 장면을 내보내면서 ‘속보 이영자 어묵 먹다 말고 충격 고백’이라는 자막과 함께 세월호 참사 뉴스 보도 화면을 사용해 논란이 됐다.

이후 ‘전참시’ 제작진은 “모자이크로 처리돼 방송된 해당 뉴스 화면은 자료 영상을 담당하는 직원으로부터 모자이크 상태로 제공 받은 것으로, 편집 후반작업에서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방송에 사용하게 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쳤습니다. 이 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과 함께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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