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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바이오에너지 체험농장 개장
뉴스종합| 2018-05-10 09:30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ㆍ사진)는 오는 17일 꽃으로 친환경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바이오에너지 체험농장을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에너지 ‘디젤’은 콩기름과 유채기름 등 식물성기름으로 생산되는 연료다. 구는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어린이의 관심도를 높이고자 2010년 전국 처음으로 암사동에 이번 체험농장을 만들었다.


어린이는 유채꽃의 씨앗을 활용한 바이오에너지 만들기, 태양열 조리기로 계란 삶기, 자가발전 자전거로 솜사탕 만들기 등 활동을 할 수 있다. 체험농장에 있는 동물사육장에서 ‘바이오매스’ 개념도 학습한다. 동물과 교감하는 치유의 시간도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매년 유채꽃과 해바라기가 피는 5월과 9월에만 체험농장 문을 열고 있다.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동안 구는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단체 교육 신청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맑은환경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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