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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도시농업축제’ 개최
뉴스종합| 2018-05-10 09:32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이달 25,26일 이틀 간 ‘제1회 관악도시농업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자투리텃밭, 옥상텃밭, 도시양봉 등 도시농부들의 텃밭활동에 주민참여형 축제를 더해 관악구 만의 색깔 있는 도시농업문화모델을 만들기 위한 것.

축제는 ‘텃밭으로 봄~봄~봄~’ 이라는 주제로 낙성대공원, 강감찬텃밭 일대에서 열린다. 싱그러운 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이웃과 함께 손잡고 푸르름이 가득한 텃밭에서 즐거움과 행복을 나눌 수 있다.

[제공=관악구]

전시마당에서는 도시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다. 상자텃밭, 학교텃밭, 디자인 텃밭정원 등 테마별 텃밭작물이 전시된다. 다양한 스마트팜,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식물공기청정기가 소개되고, 식용곤충, 약초버섯 등 미래의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체험마당에서는 모내기, 모종심기, 친환경 해충방제약 만들기, 꿀뜨기(채밀) 등 농사를 직접 해 볼 수 있다. 꽃차 만들기, 곤충체험, 목공체험 등 도시농업을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도 마련된다.

배움마당은 지렁이 퇴비 만들기, 병충해 상담, 찾아가는 식물병원 코너 등 초보농부를 위한 강의와 상담이 진행된다. 또 텃밭작은콘서트, 스탬프 랠리, 도시농업 ○X 퀴즈, 텃밭 작물 콘테스트 등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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