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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벌써 17호 대포…“3년연속 홈런왕 가즈아”
엔터테인먼트| 2018-05-11 20:08
[헤럴드경제] 2년연속 홈런왕 최정(31·SK 와이번스)이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며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최정은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홈경기 2회말 2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타일러 윌슨을 상대로 역전 3점포를 때렸다. 벌써 시즌 17호째.

최정은 10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2점 홈런을 터트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힘차게 베트를 돌리고 있는 SK 와이번스 최정. [연합뉴스]

최정은 홈런 2위 제이미 로맥(13개)과의 격차도 4개로 벌리며 홈런선두 행보를 굳건히 했다.

2회초까지 0-2로 밀리던 SK는 2회말 노수광과 정진기의 적시타에 이은 최정의 홈런으로 5점을 쓸어담으며 한번에 승부를 뒤집었다. LG가 4회초 3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가운데 4회말 현재 양팀은 5-5로 팽팽히 맞서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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