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국정 핵심 가치인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인권, 사회통합, 공동체, 상생협력, 시민참여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제공=은평구] |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된 240여 건 응모 내용 가운데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4월 24~29일)를 통과한 38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은평구는 시민참여 분야에서 공론과 숙의를 통해 진화하는 생활민주주의 모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은평구의 참여예산 총회는 다양한 주민들 간 토론, 의사결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인 원탁토론회, 란츠게마인데를 도입하여 시민참여에 있어 형식적 개방이 아닌, 실질적 참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