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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5돌-통일 바라보는 50대 시선] “같은 민족정신 공유…이념 뛰어넘어 대비해야”
뉴스종합| 2018-05-16 12:00
50대 시선 - 송익수 동추한의학연구원 총재


한민족 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광복 이후 거의 70여년 동안 단절된 남과 북은 정치적ㆍ사회 경제적으로 너무나 다른 길을 걸어왔다. 이러한 분단 국가가 합쳐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며 갑작스런 통일은 하나된 기쁨보다는 여러가지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통일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남과 북에 남아 있는 민족 고유 정신인 홍익인간 재세리화의 이념으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널리 이로운 인간이 되라는 의미인 홍익인간 정신은 우리 역사의 근간이자 선조들의 정신적인 기둥이었다. 격동의 역사가 펼쳐지고 있는 현재의 한반도에선  서로가 화합할 수 있는 공통분모가 절실하다.

우리의 훌륭한 자산인 홍익 정신만이 분단된 남북의 정치적 이념과 갈등을 뛰어넘어 상호 신뢰를 구축해 하나된 통일 조국을 이룰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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