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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의료기기 이모저모]주름개선 필러 ‘벨라스트’ 중국 진출
헤럴드경제| 2018-05-16 11:36

동국제약은 중국 구오단 그룹의 하이황사와 주름개선 필러 ‘벨라스트’ 제품 판매 및 공급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동국제약은 계약에 따라 2021년부터 향후 10년간 약 1480만달러(약 160억원) 규모의 벨라스트를 중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 계약 체결로 동국제약은 최근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 필러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동국제약은 국내에서 연간 50만개 이상의 필러를 판매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중국을 포함해 브라질, 이란, 태국 등 30개국 34개 업체와 5년간 총 5000만달러(약54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완료하고 수출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일부 완료된 국가에서는 이미 판매를 하고 있다.

벨라스트는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된 가교 히알루론산 주름개선 필러로, 향후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 인증 마크(CE) 획득 절차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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