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생생코스닥] 캠시스, 기업설명회 성황리 개최
뉴스종합| 2018-05-18 10:01
- 17일 여의도 한국증권거래소에서 열려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캠시스(대표이사 박영태)는 ‘2018년 기업설명회(IR)’가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등 주요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여의도 한국증권거래소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기업 일반현황과 운영실적, 실적 전망 및 신규사업 계획 등 경영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약 100여명의 투자자가 참석해 우호적인 투자자를 확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사진=캠시스 제공]

이날 설명회를 진행한 박영태 캠시스 대표이사는 “기업현황과 신규사업에 대해 투자자들이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됐다”며 “향후 캠시스의 안정적인 주가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캠시스는 단가가 높은 16M이상의 고화소 제품과 듀얼카메라 공급확대와 더불어 베트남법인 중심의 생산구조로 카메라모듈사업의 손익구조 개선효과가 본격화 됨에 따라, 2018년 1분기 매출액은 1068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일기간 대비 각각 20%, 457%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연간 1억개 이상의 카메라모듈을 공급하는 업계 선두 기업인 캠시스는 2020년 매출 1조 달성을 위해 전장, 생체인식 보안, 전기차 사업까지 사업부문을 넓혀나가고 있다.

전장 사업으로 사이드미러 대체용 카메라시스템(MRVS) 개발에 참여했으며, 현재 삼성전자의 전장 반도체칩인 엑시노스(Exynos) 기반의 다양한 카메라 시스템 선행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생체인식 보안 사업은 자회사인 베프스가 홍콩의 SAE마그네틱스와 세라믹 초음파지문센서에 대한 기술공급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했다. 초소형 전기차는 올해 차량 개발을 완료해 국내 관련 인증을 모두 마치고, 내년 판매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raw@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