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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글로비즈, FHD 러기드 노트북 ‘X500’ 2종 출시
뉴스종합| 2018-05-21 00:45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15.6인치 러기드 노트북이 나왔다. 씨에스글로비즈(대표 오세록)는 15.6인치 러기드 노트북 ‘X500’ 업그레이드 버전 2종<사진>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X500 G3’는 군사전용 제품으로 군사 소프트웨어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고, ‘X500 서버 G3’는 야전에서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버 설치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미국 군용·산업용 러기드 컴퓨팅 IT기업 지택(Getac)의 파트너사다. 

X500 G3는 최대 6TB 데이터를 저장한다. 상황인식 및 지형의 3D그래픽 맵핑 등 고강도 데이터를 신속하게 접근한다. 영하 20도에서 영상 55도까지의 온도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분리 가능한 팬으로 유지보수 시간을 단축해 현장작업시 용이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X500 서버 G3는 서류가방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다.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신속한 설치가 가능하고 비상시 쉽게 이동 가능한 고성능 모바일 외장서버를 탑재했다. 안전한 네트워크 지원이 불가능한 야전에서 데이터 스토리지를 제공하고 서버 설치와 운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정유, 화학, 가스, 제조업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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