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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CEO되고 싶은 광주 청년 모여라”
뉴스종합| 2018-05-21 09:55
-광주 청년 CEO 육성 프로젝트 공모전
-총 15개팀 선정…총상금 300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하이트진로가 지역사회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지원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광주 거주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사업계획 공모전인 ‘광주 청년 CEO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공모전은 업종무관으로 젊고 도전적인 광주를 표현 가능한 사업을 주제로 하며 6월 10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 1차 합격자 발표 후 최종 PT는 6월 27일 전남대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5개팀을 선발해 대상 1000만원 등 총상금 3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진=하이트진로 ‘CEO되고 싶은 광주 청년 여기 모여라!’ 포스터]

광주에 거주하는 만 30세미만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지역에 기반을 둔 조선대, 전남대, 호남대, 광주대 등 주요 대학교 창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한다.

광주 청년 CEO 육성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하이트진로에서 처음 실행하는 지역사회 활성화 행사로 지역 청년들의 도전 의식을 높이고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등 20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과 2017년 청년창업리그 공모전을 통해 2030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한 바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창업에 뜻이 있는 지역사회 청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만나보고 지역사회발전에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올해 초 하이트 엑스트라콜드가 추구하는 젊고 세련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강다니엘을 새 모델로 발탁하고 2018년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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