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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DMZ 시각예술작가ㆍ거리예술작품 선정
뉴스종합| 2018-05-24 18:08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이선명)는 ‘캠프 그리브스 DMZ평화정거장(DMZ피스플랫폼) 사업’으로 시각예술 작가와 거리예술 작품을 공모해 시각예술 작가 6명(팀)과 거리예술 작품 10개작을 24일 선정했다.

시각예술 작가 공모는 DMZ, 캠프 그리브스를 주제로 한 신작으로 총 23명의 작가가 지원, 경쟁률이 4:1에 달했다.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장소 적절성, 작품의 창의성과 완성도, 관객 참여도 등의 기준으로 심사하여 최종 6명(팀)의 작가를 선정했다.

강현아, 박성준, 인세인박, 장용선, 장영원, c.realTimes(강민준, 김민경, 송천주) 등 선정 작가 6명(팀)은 2개월간 캠프 그리브스 내 창작 공간에서 작업을 진행한 뒤, 인터렉티브, 조각, 회화, 인스톨레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캠프 그리브스 곳곳에서 오는 8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거리예술 작품 공모는 다양한 장르의 37개작이 4:1의 경쟁률로 경합을 벌여 10개작이 선정됐다. 10개 작품 공연팀은 레이디바운스, 문지윤, 배낭 속 사람들, 사물놀이 필락, 아인, 우리하나예술협동조합, 원태윤, 이상한술집, 전상훈, 컨텐츠몬스터로 다음달 2일부터 매주 토요일(2회 공연)과 일요일(1회 공연)에 공연한다.

장소는 캠프 그리브스 야외무대로 대중음악, 퓨전국악, 스트리트댄스, 거리극, 마술등의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역동적이면서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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