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대표팀 감독은 27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성용,이재성, 장현수(FC도쿄), 김진수(전북)는 내일(28일) 온두라스전 엔트리에 포함되지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태용 남자축구대표팀 감독이 27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김진수는 무릎을 다쳐 3월부터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고, 기성용은 허리 통증, 장현수는 발목 부상으로 쉬어가기로 했다.
A매치 99경기를 뛴 기성용의 ‘센추리클럽’ 가입은 이에 따라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이재성은 특별한 부상이 있는 것은 아니나 대표팀과 소속팀 일정을 쉴 새 없이 소화하며 피로가 누적돼 휴식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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