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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런 사랑나눔 달리기 7000여 회원 참가, 수익금 전액 기부해 화제
헤럴드경제| 2018-06-20 17:18

[헤럴드 경제]'절대품질 절대가격'의 신화를 쓰고 있는 기업 애터미가 지난 5월 26일, 앞선 40일간 진행된 ‘애터미 사랑나눔 달리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원데이런’을 충정남도 공주시에서 개최했다. ‘절대러닝 절대나눔’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애터미 사랑나눔 달리기는 애터미 회원들이 건강을 위해 달린 거리의 누적만큼 마련된 금액을 애터미가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날 원데이런에는 박한길 애터미 회장, 이성연 애터미경제연구소 소장, 황의병 공주시 시민국장과 7000여명의 애터미 회원 및 가족이 참가했다.  


애터미 사랑나눔 달리기는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25일까지의 애터미런과 5월 26일의 원데이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애터미런은 전국 각지의 애터미 회원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위해 달린 거리를 누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원데이런은 공주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하는 5km와 10km의 단축마라톤으로 치러졌다. 애터미런과 원데이런 등 애터미 사랑나눔 달리기를 통해 누적된 거리는 총 9만 8000km에 달했다. 

올해에는 KIT 판매 대금 1억 6800만원과 누적 거리에 따른 애터미의 매칭 기부금 3억2150만원, 원데이런 현장 푸드존 판매수익금 1050만 원 등 모두 5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기금은 전액 공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충남문화재단-꿈의 오케스트라, 그리고 애터미의 석세스아카데미가 열리는 8개 지역 장애인 복지 시설에 전달됐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사랑나눔 달리기는 모든 애터미 가족들이 달리기로 하나 되는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 복지재단 설립을 보다 본격적으로 추진, 글로벌기업에 걸맞은 체계적인 나눔 시스템을 갖추고 애터미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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