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뷰티 브랜드 누톤(nouv tone)이 출시 당일 프롬비기닝에서 립스틱 일부 컬러가 완판 되는 저력을 과시, 뷰티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프롬비기닝은 10대에서 20대 여성을 위한 유니크한 감성의 캐주얼 브랜드이다.

누톤은 지난 4일 립스틱, 아이섀도우, 블러쉬의 3종을 먼저 선보이며 유니크한 패키지와 다양한 컬러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신제품은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인 티피가 기획, 개발하고 여성 의류 브랜드 프롬비기닝(From Beginning)이 디자인과 컬러에 특유의 감성을 담아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특히 프롬비기닝의 메인 모델이자 유명 인플루언서 전수린씨(@soorinj)가 직접 패키지 디자인, 컬러 디렉팅에 참여해 더욱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제품으로 완성,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프롬비기닝의 주요 고객층인 10대에서 20대 여성들이 자연스러우면서 스타일리시한 메이크업을 추구하는 것에 착안해 세심하게 컬러를 구성했다.

이번 완판 신화를 일궈낸 ‘플럼핑 매트 립스틱’은 겉은 매트하게 표현되면서 속은 촉촉하게 유지되는 누톤의 주력 상품으로, 완벽한 무광 표현과 고발색 텍스쳐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브릭레드, 클레어레드, 미듐오렌지, 코스모스핑크, 스프링핑크, 로즈핑크, 제너럴베이지 총 일곱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

누톤의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제품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베이지색 패키지로 차별성을 더했고, 글로벌 브랜드 제조로 유명한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제조로 제품의 품질까지 높였다. 디자인과 상품력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을 소비자들이 발 빠르게 알아봤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또한 그리스에서 자생하는 유향수에서 얻은 귀한 라케시스 오일 함유로 입술 주름을 메워 더욱 볼륨감 있게 연출할 수 있는 플럼핑 효과까지 갖춘 것은 누톤의 립스틱만이 가진 장점이다.

누톤의 관계자는 “오랜 기간 공들여 만든 만큼 제품에 자신이 있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예상보다도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어 당일 완판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라며 “해당 컬러를 구입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빠르게 재입고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품절 대란을 일으킨 이번 신제품 ‘플럼핑 매트 립스틱’은 프롬비기닝 또는 티피코스메틱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