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ICT 융합 메이커 강사 양성과정'으로 코딩 전문강사 꿈 이룬다
뉴스종합| 2018-06-05 11:05

2018년도부터 초·중·고등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 정책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른 코딩 전문인력 강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ICT 융합 메이커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코딩 전문인력 강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사업비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ICT 융합 메이커 강사 양성과정은 SW에 대한 이해(코딩)와 활용능력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발견되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실제적인 능력(메이킹)’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는 강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성에게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은 스크래치, 콘텐츠 제작, 디자인 씽킹, 앱 인벤터, 아두이노(Starter, Creator), IoT융합, 회로와 납땜, 3D펜, 3D 프린터와 모델링, 레이저커터, 현장강의 실습, 모의 수업, 학습 지도안 작성, 선배와의 만남, 발성 및 스피치, ICT 융합 메이커 교육 등의 ICT 융합 메이커 교육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은 소프트웨어 교육 컨텐츠 운영은 물론 코딩교육과 메이커 교육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전문강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DIY(Do It Yourself)의 영향을 받은 교육 방법인 메이커교육 및 ICT 융합 메이커 강사로 양성된다.

'ICT 융합 메이커 강사 양성과정'은 현장에서 실무로 일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직업교육인 만큼 SW코딩전문가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여성 중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7월 2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여성들은 오는 6월 25일까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 및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수강료는 10만원으로 수료 시 5만 원, 6개월 이내 취·창업시 5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교육에 앞서 오는 6월 14일 'ICT 융합 메이커 강사 양성과정 교육설명회'를 진행한다"며 "코딩 전문강사로서 더 좋은 일자리를 찾고 있는 많은 여성들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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