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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굽는마미갸또, 직원들 공동 경영참여 등 상생나눔 실천
라이프| 2018-06-05 11:28

빵굽는마미갸또(빵굽는사람들, 대표 이정승)가 직원 공동 경영참여 등 상생나눔을 실천하는 제빵 기업으로 눈길을 끈다.

프랑스어로 할머니가 구워주는 과자, 빵이라는 뜻을 가진 ‘빵굽는마미갸또’는 백화점, 대형마트 아울렛, 특히 농협 하나로마트, 클럽에 전국적으로 체인점을 포함하여 약 80여 점에 입점해 활발한 영업을 하고 있는 즉석빵 기업이다. 이름처럼 할머니가 손자 손주를 위해 오븐에서 정성스럽게 매일 직접 굽는 베이커리로 알려져 있다.

특히 빵굽는마미갸또는 기본에 충실한 원재료(우리쌀, 우리밀)를 주재료를 사용해 건강하고 정성스럽게 빵을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직원들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이다’는 생각을 성장동력의 핵심으로 삼고 있는 빵굽는 마미갸또는, 직원과 함께 성장하여 나눔을 원칙으로 한다.
 
현재 빵굽는마미갸또는 직원들에게 소사장제를 실행하여 생산, 판매, 관리를 책임지는 공동 경영 참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급여에 수당을 포함시켜 단순하게 직원으로 받는 급여보다 50~60%를 더 받게 되면서 일자리가 안정되고 급여에 대한 만족도 높은 편이다.

빵굽는마미갸또 이정승대표는 “회사에 대한 근무 환경 및 복지 등에 대한 만족이 높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회사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다 보니 성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빵업계도 최근 사회적으로 상생경영이 화두이다”며 직원들의 친절교육 및 판매사원 인성교육을 통한 고객만족 뿐만 아니라 직원들과의 나눔과 성장발전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유기농 빵 대표기업을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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