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계량·파생 전략 책임자인 마코 콜라노빅은 6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주요 뉴스 헤드라인으로 무역전쟁이 다뤄지기 시작한 지난 3월 이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기업들의 시가총액에 이런 뉴스가 끼친 영향을 계량화한 결과 ‘마이너스 4.5%’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시총으로 따지면 1조2천500억원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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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콜라노빅은 “엄포·위협을 포함한 협상 전략은 양자 간 협상 상황에서는 성공적일 수 있지만, 세계 무역과 같은 복잡한 체계에서는자멸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트위터 등을 통해 거친 화법으로 무역 상대국을 공격하고 관세 폭탄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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