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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건설사회적경제협동조합과 함께 취약계층 장기적 일자리 창출 장려
부동산| 2018-06-12 11:00

SH공사에서 사명을 변경한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건설사회적경제협동조합’(이하 ‘건사협’)은 입주민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하여 협약을 맺고 정부의 주요 정책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으로써 공기업은 일감을 창출하고 사회적기업에서 고용하는 효과를 거두어 들임으로써 반사이익은 입주민에게 돌아가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011년부터 시작된 입주민 일자리 창출사업은 건사협을 통해 입주민 중에 취약계층을 고용증대하여 서울주택도시공사의 퇴거세대 내의 도배나 장판 등의 교체공사를 진행함으로써 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동시에 일자리를 제공해 장기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고용된 입주민들은 각종 건설기술을 습득하게 되어 지속적인 수입원을 발생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는 평가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와 건사협의 색다른 발걸음에 입주민의 일자리 창출이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주거안정뿐 아니라 거시적인 효과를 위해 장기간 발전을 도모하는 것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건사협은 2018년 5월 현재까지 서울주택공사와 함께 총 9천가구 128억 규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으며, 총 160여 명이 각 조합사에 고용됐다.
 
이와 관련하여 건사협 강혜경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함게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장기적인 건설기술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의 고용창출을 추구하고 있다.” 밝혔다.
 
한편, ‘건사협’은 현재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총 10개 조합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실현하고 함께하는 기업이라면 ‘건사협’ 회원사로 영입하여, 나눔문화 정착을 통한 사회환원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함께 해나갈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하였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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