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서울시장 선거에서 안철수 후보가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에게조차 밀려 3위에 그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가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개표방송 출구조사를 지켜보던 중 눈감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
손학규 선대위원장과 박주선·유승민 공동선대위원장, 정운천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는 이날 바른미래당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침통한 표정으로 지켜봤다.
유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며 “나중에 다 지켜보고 입장을 말하겠다”고 답한 뒤 당사를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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