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안함(뉴스속보)
영유아 바른 식생활을 위해 식생활 전문 강사 전국에서 뛴다
뉴스종합| 2018-06-18 14:56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찾아가는 맞춤형 식생활교육’ 실시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와 영유아의 편식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위해 전국 200개소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식생활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식생활교육 전문 지원센터다.

찾아가는 식생활교육은 담당 강사진이 환경·건강·배려의 3대 가치가 담긴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과 미각교육을 통한 영유아 편식 예방 조리실습의 체험형으로 이뤄지며, 만 5세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소별 방문교육으로 진행된다.

[사진제공=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2015년부터 4년째인 이 사업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농촌에 대한 가치형성을 위해 영유아 어린이 식생활교육사업 대상 어린이집에 지원된다.

사업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맞춤형 교육 외에도 국산 제철 과일ㆍ채소 간식비와 농어촌 현장체험교육비, 바른식생활 교육 교구ž교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매해 사업 종료 후에는 우수어린이집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영·유아 식생활 교육의 모범 사례집 배포를 통해 원장·보육교사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지난해 영유아 어린이 식생활 교육에 참여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 학부모의 만족도는 평균 4.55(4.00 만족, 5.00 매우만족)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영유아의 식습관은 성장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일생 동안 식품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올바른 식습관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식생활교육을 포함한 영유아 식생활교육사업에 대한 정보는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담당자 최준일/031-8019-8156)로 문의할 수 있다.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어린이 미각 등 식습관·식생활을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교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있으며, 관련 홈페이지(http://www.greentable.or.kr)를 통해서도 각종 식생활교육 관련 자료를 참고할 수 있다.

hchwan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