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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 문체부 장관상 수상
뉴스종합| 2018-06-20 09:24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배성혁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집행위원장(53·사진)이 지난 18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제11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배 집행위원장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DIMF의 설립 멤버이자 집행위원장으로서 DIMF를 8년 간 이끌며 대구를 뮤지컬 도시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딤프는 6, 7월 비수기인 대구의 문화예술 공연장을 활용해 국내외 초청작과 창작 뮤지컬, 대학생 뮤지컬을 선보이고 있다. 일반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배 집행위원장은 “DIMF가 짧은 시간에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뮤지컬 관계자를 비롯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문예회관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펼쳐질 제12회 DIMF는 체코 뮤지컬 ‘메피스토’로 시작해 대구 전역을 세계 각국의 우수한 뮤지컬 작품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채워 나갈 예정이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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