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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코스닥] 포티스, 중국 3대 B2C 온라인몰과 상품공급 계약 체결
뉴스종합| 2018-06-21 09:00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포티스가 중국 3대 온라인몰과 손을 맞잡고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포티스는 21일 중국 기업과고객거래(B2C) 온라인몰 ‘VIP.com(唯品会ㆍ웨이핀후이)’과 상품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류, 신발 등의 품목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게 되며, 향후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포티스와 웨이핀후이는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웨이핀후이는 배송 등 품공급 이후 업무를 전담하며, 포티스는 강점인 유통 부문에 집중한다.

웨이핀후이는 고객과의 신뢰를 중시하고 입점 업체와 선순환적인 구조를 우선시 하는 대형 온라인몰이다. 중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모바일앱 매출 1위를 놓치지 않을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보유 회원만 3억명에 달하고, 하루 방문자 수는 2700만명 이상이다. 매출 규모는 17조 원을 달성했고, 올해 매출은 27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재훈 포티스 대표는 “유통에 강점이 있는 포티스가 고품질 의류 등을 웨이핀후이에 소개할 것”이라며 “국내 유망 상품을 적극 공급하여 그 규모를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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