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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 결혼이민여성 대상 ‘지역 특산물 요리체험’
뉴스종합| 2018-06-22 08:39


- 다문화가정 120명 대상, 안정적 정착 도와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지난 21일 울산시 농업기술센터 1층 실습실에서 결혼이민여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여성 지역특산물 가공식품 실습교육’을 가졌다.

이번 요리체험은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가정의 소득 증대를 위해 21~23일까지 3일간, 회차별 40명씩 총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일차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한식 밑반찬 만들기’, 2일차에는 ‘두부를 이용한 한국퓨전요리’, 3일차에는 ‘지역농산물 이용 약밥, 양갱 만들기’라는 테마를 가지고 교육과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추영근 본부장은 “결혼이민여성이 지역사회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 문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들이 한국 가정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과정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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