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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비대면 연금계좌 개설 서비스 개시
보도자료| 2018-06-28 09:10

-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개설 가능
- 연금계좌 비대면 개설고객 선착순 모바일 상품권 증정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KB증권(사장 윤경은, 전병조)은 다음달 2일부터 비대면 계좌개설 앱 ‘스타트 에이블(Start able)’을 통해 연금계좌 개설이 가능하다고 28일 밝혔다.

KB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앱 ‘Start able’은 스크래핑 기술을 적용해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3분 이내에 간편하게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스크래핑이란 웹사이트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를 추출해 가공하는 기술이다. 금융회사 및 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이용자 정보를 자동으로 받아와 처리할 수 있어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은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가능해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KB증권은 “지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과 주로 모바일로 계좌를 관리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출시 당일부터 IRP계좌와 연금저축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승권 연금사업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연금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개설 후에도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퇴직연금 정보를 열람하고 운용지시를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KB증권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와 고객 맞춤 상품으로 진정한 의미의 ‘평생 투자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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